마음이 건강한 최강희, 음료 CF 모델
OSEN 기자
발행 2008.03.07 08: 22

배우 최강희(31)가 음료 광고의 모델이 됐다. 롯데칠성 음료 ‘내 몸에 흐를 류’의 모델이 되어 코믹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선보인다. 그 동안 음료시장은 비 김태희 전지현 등 빅스타들이 대표 얼굴로 나서면서 열띤 경쟁을 펼쳐 온 분야. 골수 기증 등으로 부쩍 이미지가 좋아진 최강희가 그 치열한 경쟁 속으로 뛰어들게 됐다. 최강희를 캐스팅한 롯데칠성 관계자는 “겉모습만 중시하기 보다는 깨끗한 내면과 건강을 모두 갖춘 모델을 찾다가 최강희 씨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모델의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신제품과 딱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번 촬영에서 최강희는 건강 체조동작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유의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한 광고 관계자는 “최강희 씨가 어려운 동작들을 흔쾌히 보여줬다. 오히려 제작진이 ‘여배우인데 이미지 관리해야 하지 않느냐’고 걱정할 정도였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강희는 오는 10일께부터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의 촬영을 시작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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