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비(26, 본명 정지훈)가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 촬영을 위해 7일 독일 베를린 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비는 신작 ‘닌자 어쌔신’에서 ‘매트릭스’를 능가할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체중감량, 무술 연마 등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이미 10kg 가량 몸무게를 감량한 비는 2-3kg 정도 더 체중을 줄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 해 ‘스피드 레이서’ 촬영과 미국에서의 사업 구상으로 하반기의 대부분을 베를린과 LA 에서 보낸 비는 귀국 직후 태안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3억 상당의 식수와 방한복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베를린에서의 트레이닝을 마친 후 영화 촬영 중반께 잠시 귀국을 준비 중인 비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스피드 레이서’ 홍보에 나선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