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DF 디아타, 뉴캐슬 입단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03.07 09: 23

소속팀을 찾아 헤매던 라미네 디아타(33)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지역지 이브닝 크로니클은 세네갈 국가대표 수비수 라미네 디아타가 1년 계약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고 보도했다. 공중볼 처리와 세트피스에 능한 디아타는 올림픽크 리옹과 베식타스에서 221경기에 출장해 10골을 기록하면서 명설을 날린 공수겸장의 골 넣는 수비수. 최근 소속팀 베식타스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온 디아타는 적지 않은 진통 속에 계약을 마쳤다. 그는 지난 6일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지만, 다섯 시간의 마라톤 협상에도 불구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미루면서 입단이 무산될 뻔했다. 그러나 막판 디아타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입단이 마무리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는 이미 세네갈 대표팀 동료였던 하비브 베예와 압둘라예 파예가 뛰고 있어 디아타의 빠른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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