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 도원경, 디지털싱글로 5년만에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8.03.07 09: 23

로커 도원경이 신곡 '돌아와요'를 발표하고 5년만에 컴백한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10여 년간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온 도원경이 스페셜 싱글을 발표하고 팬들을 찾는다. 타이틀곡인 ‘돌아와요’는 Nuts가 리메이크한 '사랑의 바보'라는 곡의 원곡으로 잘 알려진 1990년대 일본 최고의 록그룹 완즈(Wand)의 키보디스트 기무라 신야(Kimura shinya)가 작곡한 서정적인 록발라드 곡이다. '돌아와요'는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 차례의 편곡과 수십 번의 믹싱 작업이 거듭됐으며 개개인의 연주 테크닉을 고려한 수십 명의 세션주자가 투입되기도 했다. 결국 '돌아와요'는 고심 끝에 2가지 버전으로 팬들에게 공개된다. 음반작업 중 뜻하지 않은 우여곡절도 많았다. 2006년 3월 불의의 사고로 친동생을 잃어 음반작업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고인이 된 남동생을 추모하기 위해 '동생에게'라는 곡을 쓰면서 녹음을 재개하게 됐던 것.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며 데뷔 후 지금까지 무려 50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했던 도원경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꾸준히 라이브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라 팬들을 벌써부터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 차후에 선보일 도원경의 스페셜앨범은 후반작업을 마무리 한 후 2008년 상반기 내에 발매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