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7일 디자인이 변경된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LG 트윈스는 작년 9월부터 선수단과 프런트 그리고 일반 팬을 대상으로 유니폼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한 후, 디자인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유니폼 디자인을 선정했다. 새 유니폼은 유니폼과 모자에 사용된 붉은 색을 LG그룹 고유의 색으로 통일했고, 줄무늬의 간격을 일정하게 하는 등 전체적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아울러 구단 수익 증대의 일환으로 오른쪽 소매에 있던 LG그룹 로고를 가슴으로 옮겨 광고를 유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LG 트윈스의 새 유니폼을 입은 새내기 투수들인 이범준(좌)과 정찬헌(우). /LG 트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