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개그맨 정주리가 내 천생연분?”
OSEN 기자
발행 2008.03.07 10: 10

가수 김상혁이 방송에서 개그맨 정주리와 최고의 천생연분 커플로 꼽혔다. 최근 코미디TV의 ‘신정환의 환골탈태-맞선 임파서블' 편에서는 메인MC 신정환을 비롯해 김상혁, 김영철, 우승민, 조원석, 송지혁(초신성) 등이 제작진의 배려로 개그우면 6명과 맞선 자리를 가졌다. 6명의 개그우먼은 정주리, 양희성, 손명은, 정정아, 박보드레, 김현정이었으며 이날 단연 눈에 띈 것은 정주리와 김상혁이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변. 정주리는 커플선정에서부터 댄스신고식까지 게임마다 유난히 김상혁에게 관심을 표현했으며 커플궁합을 보는 코너에서는“김상혁과 정주리의 궁합 결과가 아주 좋다”는 역술인의 점괘가 나오기도 했다. 김상혁은 결국 최종 파트너 선정에서 정주리를 선택했으며, 이날 정주리는 자신이 85년생 김상혁과 동갑이라는 것을 밝혀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올해에 결혼 운이 따른다”고 예고한 역술인의 말에 잠시 기뻐했으나 박보드레와 최고의 궁합 커플로 뽑혀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는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분은 9일 밤 9시30분 '신정환의 환골탈태'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코미디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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