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3차예선 북한전 개최 장소가 결정됐다. 7일 대한축구협회는 2010 남아공 월드컵 3차예선 북한전이 FIFA의 중재를 통해 오는 2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국기, 국가 사용, 응원단 문제 등을 포함한 경기 개최를 위한 제반 문제들은 FIFA의 2010 월드컵 규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시간 및 경기장은 추후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상해에서 치러지는 것만 결정된 것이 세부사항은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