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 이건 특파원]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45)이 첼시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무리뉴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영국의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 복귀 가능성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복귀할 수 도 있냐는 더 선의 질문에 "안 될 이유가 없다. 물론 그러고(복귀) 싶다" 고 대답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피터 캐년 사장과 통화했다" 며 "나는 그들에게 잘하고 있고 성공하고 언제나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얘기해주었다" 고 해 첼시에 대한 애정이 여전함을 밝혔다. 그는 "아직도 첼시가 내 삶의 일부인 것 같다" 며 "첼시는 내 가슴에 영원히 남아있으며 그들에게는 오로지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첼시 복귀에 대해서는 그정도에서 선을 그었다. 그는 "그외 대부분의 이야기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였다" 며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신문은 무리뉴 감독과의 인터뷰 기사만 전했을 뿐 복귀와 관련된 상황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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