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오정해(37)가 처음 판소리에 입문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오정해는 10일 방송될 재능TV ‘여풍당당 알파걸’에 출연해 어린 시절 연기자를 꿈꾸던 자신이 처음 판소리에 입문하게 된 사연을 비롯,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 참가해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발탁되고, 14년 후 영화 천년학으로 프랑스 낭뜨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이날 ‘알파걸 강의’에서는 ‘무소유’에 대한 배우 오정해의 생각이 솔직담백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는 “욕심 부리지 않고, 현재 소유한 것에 만족할 때 더 행복하다”고 털어놓는다. ‘여풍당당 알파걸’은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 위치에 오른 여성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그녀들의 가치관과 삶, 그리고 가정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는 프로그램. 아나운서 오영실과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이 진행을 맡았다. 재능TV 박성경 제작팀장은 “도전을 꿈꾸는 주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다. ‘여풍당당 알파걸’을 통해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주부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yu@osen.co.kr ▶ 오정해, "임권택 감독은 제 2의 부모님". ▶ 오정해, 데뷔 이후 첫 키스신. ▶ 오정해. “연예인 이혼은 잘 살아야 하는 부담감 때문”. ▶ ‘8년만의 연기변신’ 오정해, “그 동안 다들 속으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