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록밴드 넬이 콘서트 예매 하루만에 조기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제 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네티즌이 선정한 음악인상' 모던록 부문을 수상했던 넬은 4집 정규음반 발표를 하기도 전에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가 매진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8시 예매를 시작한 넬의 이번 공연은 예매시작 10분 만에 1700석의 표가 팔려나갔으며 다음날에도 팬들의 꾸준한 예매진행은 계속됐다. 넬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공연기획사 ㈜무붕의 이용진 팀장은 “뮤지션이 앨범의 인기를 통해 공연이 인기를 얻는 것은 일반적이나 앨범이 발표하기도 전에 매진이 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며 "그만큼 넬의 공연이 완성도가 높고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팬들 사이에 다 알려져 있는 것”이라고 호평했다. 넬의 4집 앨범 기념 콘서트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한전아트센터에서 ‘넬, Nell 4th Album release Concert - SEPARATION ANXIETY’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