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주제곡 부른다
OSEN 기자
발행 2008.03.08 11: 36

발라드 가수 변진섭(42)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OST를 부른다. 8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변진섭은 주제곡 '사랑이 올까요'를 불러 극의 몰입을 도울 계획이다. 최진실, 정준호 주연의 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신데렐라가 서른 아홉에 애 딸린 아줌마였다면 어떤 식으로 왕자를 유혹했을까라는 다소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한 최초의 주부 트랜디 드라마이다. 이번 OST는 가요계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꼽히는 작곡가 윤일상과 변진섭의 만남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곡가 윤일상은 이번 드라마의 음악감독과 OST 음반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변진섭은 "타이틀곡 '사랑이 올까요'는 음악감독인 윤일상 작곡가가 작곡한 곡으로 드라마 영상과 잘 묻어난다"며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미성이 잘 표현돼 있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후렴구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애절한 가사와 어우러져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 9월 3년 만에 11집 음반을 발표한 변진섭은 후속곡 '파이팅'이 2004 아테네 올림픽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했던 여자 핸드볼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영상과 만나 뮤직비디오로 탄생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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