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조영수의 마지막 미디엄템포곡 불러
OSEN 기자
발행 2008.03.08 15: 01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32)가 오는 12일 SG워너비와 함께 올스타 싱글 세 번째 ‘처음처럼’을 공개한다.
SG워너비는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광’, ‘내사람’, ‘아리랑’ 등 작곡가 조영수표 미디엄템포곡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조영수 올스타 싱글에 V.O.S, 나윤권+별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됐다.
조영수의 올스타 싱글 세 번째 ‘처음처럼’은 이별을 앞둔 연인이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가사를 담고 있는 곡으로 한동안 미디엄템포곡을 쓰지 않았던 조영수가 SG워너비에게 선물하는 마지막 미디엄템포곡이기도 하다.
SG워너비의 채동하는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멤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는데 그 동안 매 순간 순간들이 너무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워서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며 녹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작곡가 조영수가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빚어낸 이번 ‘ALL STAR’ 싱글은 SG워너비 외에도 V.O.S, 나윤권, 별, 지아, 프리스타일, 백지영, KCM, 씨야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앞서 공개된 V.O.S의 ‘젊은날’과 나윤권과 별의 ‘창문을 열어놓고’는 이미 음악차트 상위권을 평정했다.
채동하의 부드러운 고음과 김용준의 감미로운 목소리, 김진호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잘 어우러진 ‘처음처럼’은 오는 12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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