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다큐멘터리 ‘차마고도’가 지난 2, 3일 양일간 일본 NHK에서 방송돼 일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차마고도’는 중국 서남부 운남, 사천에서 티베트를 넘어 네팔, 인도까지 이어지는 약 5000Km의 장대한 문명교역로 차마고도를 조명한 6부작 HD다큐멘터리로 작년 9월 5일 KBS에서 첫 방송됐다. NHK측은 “KBS의 ‘차마고도’가 위성 하이비전으로 방송된 후 50여건의 재방송 요청이 접수되었다”고 전해왔다. NHK공동제작 책임 CP인 가타야마 씨는 “특히 롱(LONG) 샷 영상의 아름다움과 제작진의 끈질긴 노력의 결실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평했다. NHK는 향후 다른 채널에서의 방송도 계획 중이다. yu@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