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외국인 우완 투수 옥스프링이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올림픽 예선전에 호주 대표로 나가지 않아 한국팀의 대승에 일조(?)한 옥스프링은 전지훈련서 컨디션 조절이 늦어 약간 걱정됐지만 구위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스코어는 6회까지 여전히 3-2로 LG가 앞서고 있습니다. 양팀은 1회 공방전을 벌인 후 투수들의 구위에 눌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도 선발 전병호가 4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뒤 고졸 우완 신인 최원제와 신예 김문수를 마운드에 올려 LG 타선을 영점으로 막고 있습니다. 최원제와 김문수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