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만 63.3% 삭감, 2억2천만원에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8.03.10 07: 34

우리 히어로즈는 지난 9일 송지만(35, 외야수)과 지난해 연봉 6억 원에서 3억 8000만 원 삭감된 2억 2000만 원에 올 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동산고-인하대를 거쳐 1996년 프로에 입문한 송지만은 개인 통산 1424경기에 출장, 타율 2할8푼4리 1436안타 248홈런 783타점 799득점 135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 외야수. 지난해 120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1리(413타수 116안타) 15홈런 64타점 54득점을 거뒀다.
우리 히어로즈는 송지만과 재계약을 체결해 올 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60명 가운데 53명(88.3%)과 계약을 맺었다.
한편 미계약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에 참가 중인 황두성을 비롯 김동수, 전준호, 이숭용, 조용준, 신철인, 이상렬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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