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26, 본명 정지훈)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사업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공개했다. 최근 공시를 통해 패션&디자인 기업 제이튠크리에이티브의 설립을 알린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 조동원)는 사업에 대해 투명성을 기하는 한편 이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제이튠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제이튠크리에이티브의 대표이사 직을 겸하게 된 조동원 대표는 “각 직무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부서별 효율적인 자체 운영이 극대화되고 있는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운영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제이튠크리에이티브 또한 자체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성을 강조할 것이다. 스타 한 명의 인지도나 대주주의 자본에 의존해 이끌려가는 기업이 아닌,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직원이 이끌어가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차별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비의 경영 참여에 대해 “투자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닌 데뷔 때부터 어필해왔던 뛰어난 패션 감각을 사업에 이용해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 2009 S/S 시즌의 본격적인 런칭을 대비해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디자이너와 비가 직접 디자인한 상품을 공개하고 감각적이고 독특한 방식의 런칭 쇼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사이트는 7월 7일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이튠크리에이티브 설립이 알려진 이후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 지역으로부터 라이선스 제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의뢰를 요청한 기업은 모두 자국 내에서 인지도가 상당한 글로벌 기업이며 국가별, 도시별로 많게는 300억 이상에 상당하는 라이선스 계약이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