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행복 바이러스 전하겠다" 출사표
OSEN 기자
발행 2008.03.12 07: 06

최근 SBS 새 음악프로그램 ‘초콜릿’의 진행을 맡은 김정은(32)이 첫 방송을 앞두고 ‘행복을 전파하는 친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주 첫 녹화를 마친 김정은은 “떨리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즐거운 느낌이었다. 드라마나 영화와는 또 다른 설렘이 있었다. 매주 의무적으로 하는 방송이 아닌 방청객, 시청자의 입장으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 “올해 계속해서 좋은 일들만 일어나고 있다. 영화 ‘우생순’의 400만 돌파, 국무총리 상도 수상하게 됐다. 정말 하고 싶었던 심야음악방송 진행을 맡게 됐는데 이제는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이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러분들에게 ‘초콜릿’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정은의 초콜릿’은 영역파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 안에서 행복을 나누자는 의도로 만들어 졌다. 특히 ‘김정은과 친구들의 달콤한 수다’, 마지막 코너인 ‘김정은의 달콤한 레시피’에서는 스타들의 근황과 고민들, 연인이 사랑을 키워나가는 데 좋은 노하우를 전한다. ‘초콜릿’은 11일 밤 12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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