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 비난' 퍼거슨, FA에 경위서 제출할 듯
OSEN 기자
발행 2008.03.12 08: 00

[OSEN=런던, 이건 특파원]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카를로스 케이로스 수석코치가 잉글랜드축구협회(이하 FA)의 서면 조사를 받게 됐다. 맨유 홈페이지(www.manutd.com)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FA가 퍼거슨 감독과 케이로스 코치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포츠머스와 FA컵 경기(0-1패)가 끝난 후 주심을 비난한 두 사람에 대해 FA가 징계 여부를 결정하려는 것. 퍼거슨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감독들은 항의하고 난 이후 징계를 당하지만 원인이 된 주심은 다음 주에도 경기에 나선다" 며 "웃긴 상황이다" 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퍼거슨 감독과 케이로스 코치는 오는 19일까지 경위서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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