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명적인 무릎 부상으로 당해 잠시 팀을 떠나있던 호나우두(32)가 수술 후 처음으로 소속팀 AC 밀란을 방문한다. 12일(이하 한국시간) AC 밀란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이르면 이날 오후 혹은 13일 오전에 AC 밀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도 호나우두가 밀라노로 돌아올 것임을 보도한 바 있다. 호나우두는 지난달 22일 병원에서 퇴원해 파리에서 재활에 전념해 왔다. 호나우두는 밀라넬로(AC 밀란 훈련장)에 방문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팀 동료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리고 밀란의 팀 닥터와 자신의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상의할 예정이다. 호나우두는 4월 첫째 주까지는 밀라노에 머물 예정이며, 이후 브라질로 떠나 긴 재활에 뛰어들 예정이다. 호나우두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복귀에 9개월이 걸릴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