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포테인먼트로 관심을 모은 SK 와이번스가 또 다시 새로운 팬 서비스에 나선다. SK는 12일 올 시즌 새로운 볼거리로 '와이번스 도그(Dog)'를 도입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이번스 도그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열리는 문학 우리 히어로즈전부터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구심에게 경기구를 전달하게 될 이 와이번스 도그는 국내 최고 독스포츠 이벤트팀인 스카이독 소속으로 만 3살의 골든 리트리버 종으로 확정됐다. 프리스비 디스턴스가 특기이며 기본예절교육 A 클래스의 훈련 상태인 명견으로 알려졌다. 와이번스 도그는 3월부터 2개월 동안 '공 전달' 및 '홈런타자 하이파이브' 등 각종 팬 서비스 액션을 훈련받은 뒤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와이번스 도그 도입은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뤄지게 됐다고 SK측은 밝히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2005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2006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각각 선을 보인 바 있다. 히로시마에서는 '미키'란 이름의 골든 리트리버였고 지바 롯데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엘프'를 통해 팬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히로시마는 미키가 등장한 4경기에서 3승1패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어린이 및 여성 관중을 유입을 늘리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올린 바 있다. 한편, SK는 올 시즌 공 전달을 맡게 될 애견 명칭을 4월 중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SK 와이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