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 스타에게도 매니저가 필요할까? KBS 2TV '1박2일'에 출연하면서 스타로 급부상한 상근이가 계속되는 매니지먼트 요청을 끝내 사절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기획사 매니저필보이의 황정현 대표는 12일 "상근이를 데리고 있는 이삭애견훈련소 이웅종 소장을 만나 매니지먼트를 제안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어 최종적으로 마음을 비웠다"고 밝혔다. 강호동을 비롯해 은지원 김C 이수근 MC몽 이승기 등 6인의 '1박2일' 멤버들과 천방지축으로 뛰놀고 있는 상근이는 최근 인사 상승으로 여러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상근이는 현재 '1박2일' 편당 출연료가 40만원선이며 화보 촬영은 1회 200만원, CF는 500만~1000만원 수준에 달한다. 이삭애견훈련소측은 기획사들의 매니지먼트 영입 제안 이전부터 상근이에게 전담 매니저를 두고 있다. 얼마전 문을 연 상근이의 공식 홈페이지는 1주일 여 만에 각각 4만여명의 네티즌이 방문하는 등 여느 톱스타 못지않은 빅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mcgwire@osen.co.kr 홈페이지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