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만약에’로 뮤티즌송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8.03.12 10: 01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부른 첫 솔로곡 '만약에’가 초봄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KBS 2TV 인기 드라마‘쾌도 홍길동’의 OST 수록곡 ‘만약에’는 2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Cyworld Digital Music Award)를 수상한다. SK 커뮤니케이션즈가 2006년 7월부터 매월 개최해 온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으로 태연의 ‘만약에’가 2월 한달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Song of the month)으로 선정됐다. 태연의 ‘만약에’는 싸이월드 뮤직 차트뿐 아니라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태연이 처음 솔로로 발표한 노래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쾌도 홍길동’의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태연의 뛰어난 가창력과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만약에’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오는 17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된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