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뮤비 촬영 중 얼굴 부상
OSEN 기자
발행 2008.03.12 15: 55

탤런트 박한별(23)이 화요비의 신곡 ‘남자는 모른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얼굴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박한별은 지난 5일에서 8일 부산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중 갑작스럽게 날아온 시위도구에 얼굴을 맞는 사고를 당했으며 다시 재개된 촬영에서는 보조 출연자들과의 충돌로 허리 부상을 입기도 했다. 남자 주인공 고주원 역시 경미한 팔 부상으로 촬영이 한때 중단이 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부상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며 급히 응급치료를 받은 뒤 촬영을 재개했다는 소식이다. 박한별은 얼굴 부상에도 불구하고 오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숙명’의 홍보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 박한별 측은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총 제작비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화요비의 뮤직비디오는 이루, 김동완, 별, 장혜진, 쥬얼리, 이기찬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박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서울 청담동 클럽 서클에서 열리는 화요비 6집 쇼케이스장에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며, 20일 모든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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