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외야수 이병규(34)가 무안타에 그쳤다. 이병규는 12일 나고야 인근 하마마쓰 시영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팀도 2-6으로 패했다. 전날까지 2게임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이병규는 이날도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쾌한 타구음을 들려주지 못했다. 1회말 2루수 직선타구로 물러났고 4회말에는 3루수 파울플라이, 6회말에는 삼진을 당했다. 7회 수비부터 벤치를 지켰다. 이병규는 시범경기 통산 2할6푼1리를 마크하고 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