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새 뮤비, 대작 메디컬 뮤직드라마
OSEN 기자
발행 2008.03.13 08: 44

먼데이키즈 3집 앨범 뮤직비디오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뉴하트’에 버금가는 뮤직드라마로 재탄생 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뮤직비디오 역사상 최초로 엮어지는 메디컬 뮤직드라마로 25분 분량의 대작으로 촬영이 전개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추격자’의 서영희와 영화 ‘비열한 거리’의 진구가 남녀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 뮤직드라마에서 서영희와 진구는 부외과 의사로 출연해 심장이식을 다룬 두 의사의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려내며 첫 호흡을 맞춘다. 이번 뮤직드라마 총지휘를 맡은 손정환 감독은 “사실 처음 시도해보는 메디컬 뮤직드라마라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도 많은 수정작업을 통해 보안해왔다. 처음부터 많은 걱정이 앞섰지만 막상 캐스팅이 끝난 지금은 연기력이 뛰어난 두 배우와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오히려 더 욕심이 난다”고 밝혔다. 또 극중 흉부외과 의사이자 친구사이로 나오는 서영희와 진구의 키스신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뮤직드라마는 13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4일 동안 드라마 ‘뉴하트’의 촬영지였던 서울의 중앙대학교 부속병원과 인천의 민제병원을 오가며 촬영이 진행된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지난 해 9월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려고 하다 멤버 김민수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모든 활동이 중단됐었다. 현재 4월초 앨범발매를 앞두고 쉴 틈 없이 막바지 녹음작업 중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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