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정찬, 카메오 연기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8.03.13 10: 15

배우 류승수와 정찬이 영화 ‘마이 뉴 파트너’에서 카메오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정찬은 영화 ‘마이 뉴 파트너’에서 첫 액션 시퀀스에 출연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한 롤러코스터 액션을 조한선과 함께 완성해냈다. 지상 30m 이상 떨어진 롤러코스터 레일 위에서 쫓고 쫓기는 위험한 고공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비리 형사 역할을 맡아 노 개런티로 참여한 것은 물론 짧지만 강렬한 인상의 연기를 선보여 롤러코스터 액션 장면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김종현 감독과는 영화 ‘로드무비’의 조감독과 배우로 만나 끈끈한 우정을 지속해 오다 ‘마이 뉴 파트너’에 출연하게 됐다. 김종현 감독의 데뷔작 ‘슈퍼스타 감사용’을 함께한 류승수도 카메오로 참여해 영화 속 재미를 더했다. 류승수는 김종현 감독과의 우정으로 노 개런티로 참여했으며 부산 촬영지까지 찾아 특별출연에 응했다. 시나리오 속에는 부채남 이라고 설정돼 있지만 더욱 재미있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서 먼저 뽀글뽀글한 아줌마 머리를 제안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류승수는 작은 역할로도 존재감을 알리는 특유의 재치 있는 능력으로 코믹 연기를 펼쳤다. 안성기 조한선 주연의 ‘마이 뉴 파트너’의 또 다른 재미인 화려한 카메오 찾기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과 찡한 감동이 버무려져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crystal@osen.co.kr KM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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