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 "술 취하면 사람 못알아본다"
OSEN 기자
발행 2008.03.13 10: 31

KBS 2TV 해피투게더 ‘도전 암기송’에 출연한 안재환이 “술을 마시면 사람을 못 알아보는 술버릇이 있다”며 자신의 실수담을 털어놨다. 안재환은 결혼 전에 만나던 여자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다 “'너 몇 살이니?”라고 물었다가 맞은 적이 있다”며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해서도 쉽게 바뀌지 않는 술버릇에 대해 얘기했다. 또 아내 정선희와 술을 많이 마신 후 다음 날 정선희에게 “드라마 언제 들어가?”라는 엉뚱한 질문을 해 곤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남편 안재환을 위해 깜짝 방문한 정선희와 한때 정선희를 짝사랑했던 박명수. 묘한 관계의 세 사람의 만남으로 더욱 후끈해진 ‘도전 암기송’은 13일 밤 11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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