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 최재환(25)이 송승헌 권상우와 ‘몸짱’ 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재환은 20일 개봉하는 영화 ‘숙명’(김해곤 감독, MKDK 제작)에서 나이트 웨이터 장삼영 역을 맡았다. 극중에서 송승헌 권상우 못지않은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계 대표 몸짱으로 유명한 송승헌 권상우에 비해 뒤지지 않는 몸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최재환은 “‘숙명’ 촬영 초반에 회식자리가 있었는데 우연히 승헌이 형과 상우 형 사이에 앉게 되었다”며 “그 당시 나는 상대적으로 체격이 왜소해 엄청난 위압감이 들었다. ‘이게 진짜 남자구나’라고 느껴 운동을 시작하기로 맘 먹고 꾸준히 운동을 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사진촬영에서 최재환은 탄탄하게 가꾼 ‘王자’는 물론 남자근육의 이상적인 라인인 M라인 Y라인 등을 제대로 보여줘 스태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소속사측의 전언이다. . 최재환은 그 동안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화려한 휴가’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바 있다. 이번에는 영화 ‘숙명’에서 송승헌과 권상우를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의리파로 연기를 펼친다. crystal@osen.co.kr 드림쿠키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