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박용하의 '2008 연가', 日서 50억 러브콜
OSEN 기자
발행 2008.03.13 11: 20

발매 전부터 '2008 연가'에 일본 업체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2008 연가'는 2001년 톱스타 이미연의 기용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가' 음반의 후속작으로 기획된 앨범이다. 송승헌, 박용하, 이연희, 하석진, 이성민 등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고 2004년에서 2008년 사이에 발매된 최고의 R&B 발라드 약 70곡과 국내 최고 가수의 신곡 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류 대표주자 송승헌, 박용하의 참여로 일본 업계가 '2008 연가'에 높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것은 미리 예상할 수 있었으나 애초의 예상 수준을 훌쩍 뛰어 넘어 엄청난 조건을 제시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업계에서는 '2008 연가' 음반의 유통 뿐만 아니라 송승헌, 박용하 등이 출연한 뮤직 드라마 DVD의 유통, 그리고 대형 콘서트까지 기획해 전체 구매액으로 50억 원을 제안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콘서트 장소 또한 도쿄돔 등 일본 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 유니온, 자칼 등을 비롯한 3~4개의 일본 업체들이 이와 유사한 제안을 해 온 상태. 한편 '2008 연가'는 4월 초 국내 발매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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