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김준희 이별, 소속사 식구도 몰라
OSEN 기자
발행 2008.03.13 15: 39

지누(37) 김준희(32)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물론 소속사 식구들까지 “전혀 몰랐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누 김준희 부부의 파경 소식은 13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그동안 대표적인 연예계 잉꼬커플로 사랑을 받아왔고 얼마 전 열렸던, 김준희가 론칭한 온라인 쇼핑몰 에바주니의 송년 파티에도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왔던 터라 그 충격은 더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3일 “현재 지누는 미국 LA에 머물고 있다. 전화를 계속 하고 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 당사자로부터 어떤 말이라도 들어야 지금 상황에 대해 말을 해 줄 수 있지, 연락이 되지 않아 뭐라고 말을 해 줄 수도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지누-김준희 부부는 지난 2006년 5월 결혼했다. 지난해 김준희는 첫 아이를 임신했지만 3개월 만에 유산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준희는 온라인 쇼핑몰 에바주니로 활발히 사업을 하고 있고 지누는 빅뱅, 스토니스컹크 등과 앨범 작업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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