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중계] 한화-삼성, 대구구장(9회 종료)
OSEN 기자
발행 2008.03.13 16: 10

◀ 삼성이 홀로 3안타 3타점을 터뜨린 신명철의 활약을 앞세워 한화에 5-2로 완승했습니다. 신명철은 7회말 1사 2루에서 결승 타점이 된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렸고, 8회말에도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습니다. 신명철은 4타수 3안타 3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배영수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고졸신인 최원제가 마지막 9회를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 한화는 비록 패했지만 4번 타자 김태균이 좋은 타격감각을 보였습니다. 특히 7회초에는 삼성 권오원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4타수 3안타 1타점. 한화는 또 고졸신인 윤기호가 2이닝을 탈삼진 2개 포함 퍼펙트로 막아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 한화 외국인타자 덕 클락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클락은 시범경기 4게임에서 12타수 2안타로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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