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K리그 최초 통합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
OSEN 기자
발행 2008.03.13 19: 45

FC 서울이 K리그 구단 최초로 통합 고객관리 시스템(CRM)을 구축했다. 13일 서울 구단은 "프로팀 최초로 고객(팬)을 위한 CRM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모든 팬들 개개인이 감동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RM은 각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고객 개인별로 이메일과 SMS, 우편물을 발송하며 시즌 회원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홈 경기 입장 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홈페이지 회원, 시즌티켓 회원, 티켓 예매 회원의 정보를 통합하여 홈 경기 안내 등 구단 홍보 활동, 경기 관람 평가, 기타 여론조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서울은 리틀 FC서울 회원 모집시, CRM에 근거하여 35~45세 고객들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 안내 메일을 발송했으며 이후 문의 전화가 급증한 사례가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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