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KBS 미니시리즈 주조연급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8.03.14 10: 45

개그맨 고명환(36)이 KBS 2TV에서 4월 방송 될 예정인 미니스리즈 ‘강적들’에 캐스팅 됐다. ‘강적들’은 청와대 경호실 경호원들의 이야기다. 청와대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아들과 대통령의 아들을 경호하는 두 명의 남녀 경호관이 펼쳐가는 따뜻한 휴먼 멜로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고명환은 신입 경호원 병욱을 연기한다. 차영진(채림 분), 류관필(이종혁 분)과 동기다. 차영진은 최초의 청와대 여성 경호원으로 병욱은 그런 영진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말 못하고 가슴앓이만 한다. 고명환은 체중까지 줄이고 그 동안의 코믹하고 어눌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고명환은 ‘해신’ ‘부활’ ‘도망자 이두용’ ‘경성스캔들’ ‘박치기왕’ ‘독신천하’ ‘로맨스헌터’ ‘별순검’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