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대왕 세종’ 절세 미인으로 첫 등장
OSEN 기자
발행 2008.03.14 11: 40

배우 오연서(21)가 ‘대왕 세종’에 절세 미인으로 첫 등장한다. 오연서는 KBS 2TV 사극 ‘대왕 세종’에서 양녕대군(박상민 분)의 여인 어리 역을 맡았다. 어리는 빼어난 미모로 단숨에 양녕의 마음을 빼앗아 사랑을 독차지 하는 절세 미인이다. 양녕이 끊임없이 구애를 펼치는 매력적인 캐릭터. 16일 방송될 ‘대왕 세종’ 22회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오연서는 고혹적인 자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붓으로 글씨를 써 내려가는 단아하면서도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은 “어리의 등장이 ‘대왕 세종’의 새로운 전개를 가져올 전환점으로 본다”며 “극의 탄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오연서는 드라마 ‘히트’, 영화 ‘두 사람이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crystal@osen.co.kr 민경훈 기자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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