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31)이 내일 오후 6시 홍콩에서 열리는 결혼식을 위해 14일 홍콩행 항공편으로 출국했다. 강수정의 예비신랑은 네 살 연상인 홍콩의 한 금융회사 펀드매니저로 현재 홍콩에서 거주 중이다. 이에 따라 결혼식은 홍콩의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정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에 드디어 내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평소 조용하고 따뜻한 결혼식을 꿈꿔왔던 터라 가족, 친지들밖에 모시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신혼여행 후 좋은 모습으로 다시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속사인 DY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알려왔다. 2년 6개월간의 교제 기간 끝에 드디어 3월의 신부가 되는 강수정은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