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중계]두산-KIA, 광주경기(6회)
OSEN 기자
발행 2008.03.14 15: 12

▲3-3 팽팽한 경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두산은 이원재에 이어 고창성과 진야곱이 이어던지고 있습니다. 4회 이원재를 구원등판한 고창성은 5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막았고 고졸루키 진야곱도 6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두산은 2회 집중 4안타로 3점을 뽑았지만 이후 4이닝동안 추가득점에 실패했습니다. 4회 사사구 3개를 얻어 만루기회를 잡았지만 무위에 그쳤고 6회1사1,2루에서는 병살타가 나와, 공격흐름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KIA는 서재응에 이어 진민호 이동현이 두산 타선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진민호는 2이닝동안 사사구 3개를 내주며 제구력 불안을 노출했으나 실점은 없었습니다. 이동현은 6회 1안타 무실점으로 구위를 뽑냈습니다.
◁KIA 이종범은 2-3으로 뒤진 4회말 2사3루에서 2루수 키를 넘기는 바가지 안타를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KIA 타선은 두산 마운드에 막혀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