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 이건 특파원] 1년 만에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난 루치아노 스팔레티 AS 로마 감독이 설욕을 다짐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AS 로마는 지난 시즌에 이어 맨유와 다시 8강에서 만나게 됐다. 지난 시즌 로마는 1차전 홈경기에서 맨유에 2-1로 승리했으나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7로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스팔레티 감독은 조추첨 결과가 나온 이후 유럽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맨유는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가 될 것이다. 모두들 대진 추첨 결과를 보고 쇼크를 받았다" 고 첫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1-7로 패배할 당시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패배의 마음이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할 것이다. 모든 것을 바르게 되돌릴 기회를 잡았다" 라고 말하며 이번에는 설욕을 제대로 해줄 뜻을 내비쳤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