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화장품 광고 찍고 싶어 살뺐다"
OSEN 기자
발행 2008.03.15 10: 17

가수 진주(28)가 화장품 광고를 찍고 싶어서 체중을 감량했다는 이색 이유를 댔다. 진주는 15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콘서트 7080’에 출연해 “살이 많이 빠지고 예전의 선머슴 같던 이미지가 많이 바뀐 것 같다. 특별한 비결이 있나”라는 배철수의 질문에 “실은 화장품 광고를 찍고 싶어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진주의 첫 곡인 ‘long long time’이 녹화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확정 돼 하루 만에 가사를 외우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확실히 처리하는 진주이기에 멋지게 소화해냈다. 체중감량 또한 좋아하던 술도 몇 개월째 마시지 않는 등 혹독하게 절제했다”고 전했다. 새 미니앨범 ‘화이트’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진주의 무대는 15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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