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박강성, 나눔 콘서트 열어
OSEN 기자
발행 2008.03.15 11: 26

가수 심수봉과 박강성이 후배가수 이상우를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발달장애아를 위한 사랑 릴레이 콘서트로 사회사업을 시작한 이상우의 컬처엠 4월 공연에 주인공으로 나선 것. 심수봉의 콘서트 '천상의 별'과 가수 박강성의 콘서트 ‘지상의 돛’은 ‘동행’이라는 주제로 내달 5일 각각 4시, 8시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작년 12월 가수 이상우의 문화를 통한 발달장애아 후원 사업을 전해들은 심수봉, 박강성 측은 꽉 차있는 일정을 취소하며 적극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혀왔다. 두 사람은 “‘그 동안 받았던 대중들의 사랑을 이제는 되돌려 주고 싶다’는 한마음으로 ‘나눔 콘서트’의 의미를 온몸으로 전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어느 콘서트보다 설레고 보람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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