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흑채 만들어 달라" 유한양행 사장에 요청
OSEN 기자
발행 2008.03.15 13: 49

개그맨 박명수(38)가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에게 흑채를 만들어 달라고 직접 부탁했다. 이 같은 박명수의 발언은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이 16일 방송될 OBS 5인 5색 쇼 '박명수가 만난 CEO'에 출연해 "왜 머리 스타일을 단정하게 하지 않느냐"고 질문한 데서 비롯됐다. 박명수는 "머리숱을 많게 보이게 하기 위한 것도 있고 또 만일 단정하게 하면 50대처럼 보여 사장님도 저에게 말을 높일 것이다"며 "연예인 생활 오래하려고 머리 모양을 이렇게 했다"고 답했다. 이어“외람되지만 흑채를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녹화분은 16일 저녁 9시 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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