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중계]롯데-KIA, 광주경기(종합)
OSEN 기자
발행 2008.03.15 16: 00

▲롯데가 기분좋은 4-2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롯데는 0-2로 뒤진 5회 1사1,3루에서 이원석의 내야땅볼 때 한 점을 추격했습니다. 이어 8회 공격에서 1사 만루찬스를 잡고 박종윤의 2타점 중전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9회 다시 한 점을 달아나 승리를 했습니다.
▲롯데 마운드는 선발 최향남이 4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텨주었고 이후 등판한 김일엽 강영식 임경완이 무실점으로 호투, 역전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소방수 임경완은 8회 등판, 1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처리했습니다.
◁KIA는 2회 나지완과 최희섭의 랑데부포로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3회 1사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결과적으로 패인이 됐습니다. 전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나지완과 최희섭이 최향남에게 잇따라 삼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선발 호세 리마가 6이닝동안 3안타만 내주고 1실점한 게 소득이었습니다. 선발투수로 6이닝을 던져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다만 박정규 오준형 등 후속투수들이 제구력이 흔들려 역전패의 원인이 됐습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