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마쓰자카, 일본 개막전 등판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03.16 09: 10

마쓰자카 다이스케(28. 보스턴 레드삭스)가 겹경사를 맞았다. 16일(한국시간) 미국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아내가 두 번째 자식이자 첫 아들을 출산했고 오는 25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일본 개막전 등판도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에 따르면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인 마쓰자카의 아내 시바타 도요(34)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7시 30분 3.01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이에 따라 구단 관계자는 마쓰자카가 다음 등판 예정일인 오는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걸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보스턴은 그 동안 에이스 조시 베켓의 허리 부상으로 오클랜드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를 확정짓지 못했지만 이날 마쓰자카로 결정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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