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중계]우리-삼성, 목동구장(3회)
OSEN 기자
발행 2008.03.16 14: 00

◀이날 양팀은 모두 첫 선을 보이는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올렸습니다. 우리 히어로즈는 스코비를 선발로 올렸고 삼성은 메이저리그 출신 오버뮬러를 내세웠습니다. 스코비는 지난 14일 외국인 타자 브룸바와 함께 히어로즈와 계약했습니다. 브룸바도 이날 선발 지명 4번타자로 첫 출장했습니다. ◀삼성은 1회 볼넷 2개로 2사 1, 2루 찬스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회 선두타자 박한이가 볼넷에 이은 도루로 무사 2루 찬스를 만들었고 박석민의 중전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계속된 공격에서 삼성은 김재걸의 중적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습니다. ◀히어로즈는 1회 정성훈의 우전안타와 삼성 선발 오버뮬러의 와일드피치, 브룸바의 볼넷으로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전근표가 1루 땅볼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2회 2사 2루 찬스를 놓친 히어로즈는 3회에도 2사 후 송지만의 2루타로 찬스를 맞았지만 브룸바가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는 3회를 마친 현재 2-0으로 삼성이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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