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 올해도 '와이번스 걸'
OSEN 기자
발행 2008.03.17 07: 45

SK 와이번스는 17일 가수 겸 연기자 이현지와 2008 시즌에도 와이번스 걸로 활동하기로 하고 재계약했다. SK는 이현지가 지난 해 SK의 스포테인먼트 활동의 전면에서 응원가 뮤직비디오 촬영, 팬 사인회, 경기 전 시구, 치어리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고 판단해 2008 시즌에도 팬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재계약 하기로 했다. 이현지는 올 시즌에도 SK 와이번스의 광고촬영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SK는 이현지가 입는 원피스형 유니폼을 '이현지 유니폼'으로 명명해 여성팬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현지는 지난해 와이번스 걸로 활약함과 동시에 가수, 연기자, MC 등 각종 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현지는 "다시 한 번 와이번스 걸로 활약하게 돼 정말 기쁘다. 작년에 한국시리즈 우승도 하는 등 행복한 기억이 많았고 팬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도 팬 여러분과 우승의 감격을 함께 하기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현지는 팬들과 함께 2008 시즌 우승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며 행복나눔 좌석(탁자지정석 3개, 120만 원 상당)을 구매해 팬들에게 선물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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