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니 봄 나들이 온 기분이다.” 탤런트 이다해(24)가 1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다해는 봄 혼수 시즌을 맞아 삼성전자가 개최한 ‘삼성전자 프리미엄 명품 페스티벌’에 ‘하우젠 아삭 일일 홍보대사’로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이다해가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SBS ‘불한당’ 종영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다해는 3년째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의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혼수용 김치냉장고를 직접 설명해주는 활동을 벌였다. 이다해는 “봄 혼수에도 김치냉장고는 꼭 장만해야 한다”며 능숙한 솜씨로 판매 사원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해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또 팬사인회 자리에서는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인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이다해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를 마친 이다해는 “많은 팬들이 반갑게 맞아줘 기쁘고 감사하다. 팬들과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즐거운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