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의 기록 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양 일에 걸쳐 펼쳐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라운드서도 최다 관중 기록이 갱신됐다. 지난 15일과 16일 7군데서 열린 K리그 2라운드에서 역대 2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인 14만9363명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의 개막 이후 2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은 작년의 10만2659명으로, 그때보다 4만6000여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더 찾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관전한 만큼 각 구단들도 '공격적인 축구'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지난 주말 개막전서 역대 최다인 20득점을 기록한데 이어, 2라운드도 20골이 터졌다. 이는 2007시즌 2라운드 당시 나왔던 20골과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다. yoshike3@osen.co.kr 지난 16일 성남-수원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