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 어린이재단(회장 김석산)을 공식 후원하며 이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가 후원하게 되는 어린이 재단은 1948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민간복지기관으로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33)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 마케팅 핵심역량인 BIGs중 하나인 Busan Is Giants(지역연고 마케팅)의 일환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소외 아동들에게 환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먼저 시즌 중에 부산은행이 후원하는 후원금 적립행사를 진행한다. 홈경기 승리(1승당 50만 원)와 특정 선수의 성적(손민한 1승당 50만 원, 이대호 홈런 1개당 20만 원)을 통해 적립하며 선수단과 빈곤 아동들의 1대1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정서적 후원도 진행한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구장 내에 행운의 아쿠아 저금통을 설치하여 모금액은 시즌 종료 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선수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행복의 만찬' 상품권을 경매하고 선수단 버스에는 어린이 재단 로고를 삽입하며 사직구장 화장실마다 후원관련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