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의 평일과 주말 새 앵커가 확정됐다. MBC는 17일 엄기영 사장이 주재한 임원회의를 통해 평일 '뉴스데스크' 남자 앵커로 신경민 선임기자(국장)를 발탁했다. 여자 앵커는 박혜진 아나운서가 그대로 진행을 이어가게 됐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81년 MBC에 입사한 신경민 신임 뉴스데스크 앵커는 외신부, 정치부, 통일부 워싱턴 특파원과 국제부 부장, 주말 뉴스데스크(93년)를 맡은 바 있으며 오전 8시 라디오 '뉴스의 광장'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2007 대선 방송을 단독으로 진행하는 등 앵커자질을 인정받아왔다. 또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는 김세용 보도국 정치국제에디터와 손정은 아나운서로 결정됐다. 신경민 앵커는 24일 월요일부터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주말 뉴스 데스크 김세용-손정은 앵커는 29일부터 김주하 앵커의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경민, 김세용, 손정은 앵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