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정규시즌 역대 최소경기 100만 관중
OSEN 기자
발행 2008.03.17 16: 15

올 시즌 프로농구가 역대 최소경기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17일 KBL은 1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 텔레콤 T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안양 KT&G의 경기에서 올 시즌 100만 관중(101만 2307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KBL이 달성한 정규시즌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은 통산 3번째이며 최소경기(255경기) 달성 기록이다. KBL은 이번 시즌 각 구단의 전력 평준화로 매경기 박진감 있는 승부가 펼쳐지고 있으며 김태술, 함지훈, 이동준, 양희종 등 우수한 기량과 잘생긴 외모를 갖춘 스타성 있는 신인선수들의 활약과 기존 스타선수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구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경기장을 찾은 농구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구단은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도입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고 선수들도 어느 해보다 적극적인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시행해왔다. 아울러 KBL은 농구팬 저변 확대 차원에서 10개 구단과 연계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후 농구 100일 대작전'과 '어린이 예매권'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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