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북중미 올림픽 최종예선 관전 출국
OSEN 기자
발행 2008.03.17 16: 16

2008 베이징올림픽을 준비하는 박성화(53)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본선에 대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17일 대한축구협회는 "박성화 감독이 2008 베이징올림픽 북중미 지역 최종 예선을 관전하기 위해 오는 19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림픽팀 소집 일정이 명확하게 잡혀있지 않은 관계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박 감독은 조 추첨에 앞서 상대 전력을 사전 분석하기 위해 20일 대회 4강전 두 경기와 23일 결승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이원재 축구협회 홍보부장은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박 감독이 올림픽팀 비디오 분석관과 함께 19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3경기를 관전하고, 25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8 베이징올림픽 조추첨식은 오는 4월 20일 열린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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